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

 

'어느 날 나무는 말이 없고 생각에 잠기기 시작한다 

하나, 둘 이파리를 떨군다'

 

- 황인숙 시인의 '어느 날 갑자기 나무는 말이 없고' 중

 

요즘 말이 많아지고 그 말에 감정이 실리고 그 감정으로 상채기를 내고

그 상채기로 아파하고 불편한 상황들이 떠오르며 마음에 울리는 시 한폭이다.

 

말을 적게 하고 더 많이 듣고 기다리고 입꼬리를 한 껏 올려주자는 생각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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